4대보험 요율 총정리 테이블
2026년 4대보험 요율이 확정됐습니다. 매년 바뀌는 요율 때문에 급여명세서를 볼 때마다 헷갈리시죠? 올해는 특히 국민연금 요율이 올라서 실수령액에 영향이 큽니다.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테이블로 정리해드릴게요.
| 보험 종류 | 전체 요율 | 근로자 부담 | 사업주 부담 | 전년 대비 |
|---|---|---|---|---|
| 건강보험 | 7.19% | 3.595% | 3.595% | 동결 |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의 12.95% | 6.475% | 6.475% | 소폭 인상 |
| 국민연금 | 9.5% | 4.75% | 4.75% | 0.5%p 인상 |
| 고용보험 | 1.8% | 0.9% | 0.9%~ | 동결 |
| 산재보험 | 업종별 상이 | 없음 | 전액 부담 | 업종별 조정 |
솔직히 이 표만 보면 숫자가 작아 보이지만, 월급에서 빠지는 금액을 실제로 계산해보면 꽤 체감되거든요.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볼게요.
건강보험 — 7.19% 동결, 장기요양은 인상
2026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하니까, 내 월급에서 빠지는 건 3.595%예요. 월급 300만 원 기준으로 약 107,850원 정도 나갑니다.
다만 장기요양보험료가 소폭 올랐어요. 건강보험료의 12.95%를 장기요양보험료로 추가 부담하는데, 작년 12.81%에서 0.14%p 인상된 거예요. 금액으로 치면 월 1,000~2,000원 정도 차이인데, 고령화 속도를 생각하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기준도 알아두세요.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재산세 과세표준 5.4억 원 초과 등의 조건에 해당하면 피부양자에서 탈락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지역가입자가 되면 보험료가 확 올라가니까 주의하셔야 해요.
국민연금 — 9.5%로 인상, 단계적 인상의 시작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국민연금 요율 인상입니다. 2025년까지 9%였던 요율이 2026년부터 9.5%로 0.5%p 올랐어요. 이건 2028년까지 매년 0.5%p씩 올려서 최종 13%까지 인상하는 연금개혁안의 첫 단계거든요.
월급 300만 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내 부담분이 월 135,000원에서 142,500원으로 7,500원 증가합니다. "겨우 7,500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연간으로 치면 9만 원이고 2028년에 13%가 되면 월 부담이 195,000원까지 올라가요. 장기적으로 보면 꽤 큰 변화입니다.
| 연도 | 보험료율 | 근로자 부담 | 월급 300만 원 기준 부담액 |
|---|---|---|---|
| 2025년 | 9.0% | 4.5% | 135,000원 |
| 2026년 | 9.5% | 4.75% | 142,500원 |
| 2027년 | 10.0% | 5.0% | 150,000원 |
| 2028년 | 13.0% | 6.5% | 195,000원 |
대신 소득대체율도 기존 40%에서 43%로 상향 조정되어서, 나중에 받는 연금액은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 더 내는 만큼 노후에 더 돌려받는 구조라고 보시면 돼요.
고용보험·산재보험 — 실업급여와 업종별 산재 요율
고용보험은 전체 1.8%로 동결입니다. 근로자 부담 0.9%, 사업주 부담 0.9%인데, 사업주는 여기에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 부담금이 추가로 붙어요. 기업 규모에 따라 사업주 부담이 최대 1.65%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 부담이라 근로자 급여에서 빠지는 건 없어요. 다만 사업주분들은 업종별로 요율이 크게 다르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광업은 58.5‰까지 나오지만 금융보험업은 6.5‰ 수준이거든요. 매년 업종별 재해율에 따라 조정되니 산재보험 고시를 확인하세요.
실업급여 수급 조건도 정리해드릴게요.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 비자발적 이직(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구직 의사가 있어야 합니다. 2026년 실업급여 상한액은 일 66,000원(월 약 198만 원)이고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입니다.
연봉별 실수령액 영향 — 내 월급은 얼마나 줄었나
국민연금 인상으로 실수령액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연봉별로 계산해봤습니다.
| 연봉 | 월급(세전) | 4대보험 합계(근로자) | 소득세·지방소득세 | 실수령액(약) | 전년 대비 |
|---|---|---|---|---|---|
| 3,000만 원 | 2,500,000 | 약 230,000 | 약 32,000 | 약 2,238,000 | -6,250원 |
| 4,000만 원 | 3,333,000 | 약 307,000 | 약 72,000 | 약 2,954,000 | -8,330원 |
| 5,000만 원 | 4,166,000 | 약 383,000 | 약 135,000 | 약 3,648,000 | -10,415원 |
| 7,000만 원 | 5,833,000 | 약 537,000 | 약 295,000 | 약 5,001,000 | -14,580원 |
연봉이 높을수록 국민연금 인상분의 절대액이 커지지만, 국민연금은 상한액(월 보수 590만 원)이 있어서 연봉 7,080만 원 이상이면 추가 부담이 동일해요. 연봉이 아무리 높아도 국민연금 상한은 정해져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4대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4대보험은 법정 의무가입이라 요율 자체를 줄일 수는 없어요. 다만 비과세 항목(식대 월 20만 원, 차량유지비 월 20만 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보수월액이 낮아져서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Q. 프리랜서도 4대보험에 가입해야 하나요?
프리랜서는 건강보험(지역가입자)과 국민연금은 의무,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임의가입이에요. 다만 고용보험에 임의가입하면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 가입을 추천합니다.
Q.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언제까지 오르나요?
현행 연금개혁안에 따르면 2028년까지 매년 0.5%p씩 올려 최종 13%가 됩니다. 이후 추가 인상 여부는 5년마다 재정 재계산을 통해 결정됩니다.